한국항공우주산업(주)
면접후기 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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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면접은 어디에서, 몇 시에 보셨습니까?
사천에 있는 본사에서 오후 1시부터 면접을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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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면접관 및 지원자는 몇 명이었습니까?
실무진 5명, 임원 5명이었으며, 지원자는 100명은 넘어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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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면접유형은 어땠습니까?
실무진, 임원진, 모두 5대5 다대다 면접이었으며, 실무진의 경우 PT를 3분간 발표하는 PT 면접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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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면접 진행방식에 대해 적어주세요.
실무진의 경우 들어가서 인사를 한 후 한 명씩 차례대로 준비한 PT를 발표하였습니다. 발표가 다 끝난 후 지원동기를 1분간 말한 후 개 인질문이 최소 한 개씩은 들어왔습니다. 몇 명에게는 PT에 대해 좀 더 자세히 물어보거나 꼬리질문을 하기도 하였습니다.
임원진의 경우 인사를 한 후 1분간 자기소개를 하였습니다. 이후 이력서와 자소서를 검토하며 개인질문을 하였고 공통질문을 하였습니다. 이후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을 하는 것으로 마무리하였습니다. - 5. 면접 질문과 그에 대한 답변을 적어주세요.
- Q.지원동기는 무엇인가?
- A.저는 항공우주공학 학도로서 저의 역량을 발휘하기 위해 KAI에 지원하였습니다. 저는 헬리콥터가 대한민국의 국가 방위에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방위뿐만 아니라 산악 지형이 70%인 대한민국 특성상 헬리콥터는 꼭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 Q.당신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무엇인가?
- A.저는 CFD(전산 열유체 역학)을 다루는 능력이 석사분들보다 부족하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저는 어려운 전공 공부도 포기하지 않고 꾸준히 노력하여 잘할 수 있었으며, 이를 토대로 저는 CFD를 빠르게 배워 실무에 빠르게 적용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 Q.상사가 정관에 위배되는 행동을 하지만, 이는 관례적으로 용인될 때 당신은 어떻게 할 것인가?
- A.이는 정관과 관습법의 충돌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저는 정관을 분석하여 어느 부분에서 충돌이 일어나는지 알아내겠습니다. 이를 통해 상사님에게 말하여 정관의 폐지나 수정을 요구할 생각입니다.
- Q.당신의 특기는 무엇인가?
- A.저의 특기는 Inventor입니다. 저는 인벤터를 통한 도면 제작 능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이것을 잘하지 못하였지만, 노력 끝에 잘 할 수 있게 되었으며 이제는 저의 특기가 되었습니다. 저는 이러한 능력을 토대로 기사 자격증 취득을 하였으며 Inventor를 잘 모르는 후배들에게도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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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면접관 반응은 어떠했습니까?
실무진의 경우 시종일관 무표정이었습니다. 어떠한 대답에도 누구의 대답에도 웃지를 않았으며 엄한 자세로 지적을 하였습니다. 저는 PT 발표 때 말이 너무 빨랐는데, 이때 너는 말이 왜 그렇게 빠르냐는 지적을 받았습니다.
임원진의 경우 시종일관 미소와 웃음으로 대했습니다. 제가 큰 목소리로 말을 하자 웃으면서 목소리가 크네요 라고 하면서 적당한 목소리가 좋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외의 질문에도 크게 지적없이 웃음으로 대해주셨고 알겠다는 뉘앙스를 보였습니다. -
7. 면접 분위기는 어떠했습니까?
실무진과 임원진의 분위기는 극과 극이었습니다. 실무진은 시종일관 엄숙하고 근엄한 분위기에 진행되었으며 질문에 웃지도 찡그리지도 않고 큰 표정 변화가 없었습니다.
임원진의 경우 굉장히 편했습니다. 시작부터 농담과함께 편하게 하자고 하셨고 대답을 잘못하거나 버벅거려도 괜찮다고 격려하며 이야기를 끝까지 들어주었습니다. -
8. 면접 후 아쉬웠던 점은 무엇입니까?
아쉬웠던 점은 말을 너무 빨리 하였고 장황하게 설명하였던 것입니다. 저는 대답을 잘 생각하였고 임원진의 웃는 모습에 합격을 예상하였지만 결과는 불합격이었습니다. 이유를 곰곰히 생각해본 결과 빠르게 말을 하였고 거기에 장황한 설명이 추가되니 면접관님들에게 저의 의도가 잘 전달되지 않았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이것이 저의 합격과 불합격을 갈랐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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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면접 준비생을 위한 조언 한 마디 부탁드립니다.
면접을 준비하시는 분들은 대다수가 스터디를 준비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스터디는 체계적으로 진행이 되어야 합니다. 그냥 여러명 모여서 각자 예상 질문 던저보고, 자기소개 몇번 말하는 것은 큰 도움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정말 제대로 면접 분위기를 잡으며 모의 면접을 녹화한 후 그 영상을 함께 보면서 지적할 점을 찾고 개선할 방법을 모색하는 것이 효율적이고 효과적인 면접스터디를 할 수 있는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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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면접은 어디에서, 몇 시에 보셨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