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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심층분석 4.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 고객 / 자사 / 경쟁사 분석

2023.12.24. 조회수 375

 

고객, 자사, 경쟁사 분석을 통해 기업이 현재 처한 위치를 확인할 수 있다. 기업이 현재 어떤 곳에 있고, 고객은 어떤 집단으로 설정되어 있는지, 경쟁사에 비해 어떤 비교 우위 전략을 가졌는지 살펴보자.


고객 분석(Customer)

Analysis 1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KEIT)의 가장 중요한 역할은 기업의 성장을 돕는 일이다. 이에 KEIT에서 지원한 R&D 예산에서 75.5%는 기업에 책정된다.


Analysis 2
KEIT는 전 산업의 R&D를 지원하는 국내 유일의 R&D 전문 기관이다. 첨단 산업 중심으로 미래 먹거리를 지속적으로 창출하고, 주력 산업은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혁신하는 ‘산업 대전환’을 추진해 미래 성장 기반을 철저히 다지는 데 총력을 다하고 있다.



자사 분석(Company)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KEIT)은 산업기술혁신촉진법에 따라 2009년에 설립된 R&D 전문 기관이다. 주로 산업통상자원부의 산업기술 연구개발(R&D) 사업의 기획, 평가, 관리 등을 지원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이를 위해 R&D 기획, 평가, 관리 시스템을 지속해서 혁신해 나가고 있으며, 우수한 R&D 결과물이 사업화를 통해 국내 기업들의 성장에 발판이 될 수 있도록 성과 관리, 확산에도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2009년 설립 이후 2014년도에 공공기관 지방 이전 정책에 따라 대구 혁신도시로 이전했다.

정부 R&D 예산이 지속 확대되면서 KEIT가 관리하는 사업도 부쩍 증가했다. 특히 2019년 소부장(소재/부품/장비) 사태 이후 관리 예산과 조직 규모도 크게 확대돼 2022년 말 기준 약 3조 원의 정부 R&D 사업을 관리하고 있다. 국내 R&D 전문 기관은 총 12개로, 이 중 업무 영역이나 규모 등에서 톱티어 R&D 전문 기관이다.

KEIT는 2019년 일본의 3대 품목 수출규제 강화조치 대응으로 대일 소부장 의존도를 낮추기 위한 ‘소부장 R&D 전문 관리’를 통해 몸집을 키웠다. 최근에는 이를 ‘글로벌 공급망 안정’과 ‘미래 공급망 선점’으로 확대 추진해 150대 핵심 전략기술로 확대/개편하고, 이를 중심으로 2023년 신규 예산 약 1,000억 원 규모의 R&D 지원을 계획하고 있다. 기존 반도체, 디스플레이, 전기/전자 분야에 이차전지용 친환경 양극소재를 비롯해 바이오의약품, 6G 통신용 소재/부품 등 분야를 확대해 첨단 유망 기술 선점을 위한 R&D 지원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미래 모빌리티 분야는 소프트웨어 중심의 첨단 모빌리티 혁신을 위한 R&D 투자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소프트웨어 중심 차량(SDV, Software Defined Vehicle)의 차세대 전자 아키텍처 등 소프트웨어 개발 환경 조성을 위한 신규 사업이 예정돼 있으며, 반도체 수급난에서 촉발된 국내 차량용 반도체 기술 수요 및 전동화/자동화 등 소비자 수요 대응을 위한 차량용 반도체 예타 사업도 기획 진행 중이다. 한국형 도심항공교통(K-UAM)의 상용화 기반 마련을 위해 미래 비행체(AAV, Advanced Air Vehicle) 개발을 비롯해 자율운항선박에 대한 실증연계형 기술개발 지원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전망이다.



경쟁사 분석(Competitor)
Analysis 1. 경쟁 사업자

국내 R&D 전문 기관은 총 12개로, 이 중에서 업무 영역이나 규모 등에서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KEIT)이 가장 선두 기관이다. 이들 기관 모두 영리를 목적으로 하는 기관이 아닌 국가 사업인 만큼, 경쟁 사업자로 규정짓기엔 무리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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