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정보

오리콤은 두산그룹 소속으로 공채 채용을 함께 진행했으나, 2014년 두산그룹이 공채 채용을 중단하면서 오리콤 자체적으로 수시 채용을 진행하고 있다. 경력직을 비롯해 신입, 채용 연계형 인턴 등을 모집한다. 지원자는 두산그룹 채용 홈페이지에서 지원서를 작성하면 된다. 채용 공고는 채용 홈페이지에서 수시로 확인하는 것이 좋다.

오리콤, 기업 개요

1967년에 설립한 오리콤은 합동통신사 광고기획실에서 출발한 국내 첫 종합 광고 대행사다. 두산그룹의 계열사로 광고 대행과 제작, 프로모션 등 통합 광고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대표적인 광고 카피로는 두산그룹 기업 PR ‘사람이 미래다’와 에이스침대의 ‘침대는 가구가 아니다’ 등이 있으며, 광고계의 맏형답게 국내 최초 해외 광고제에서 수상을 하기도 했다.
2000년 10월 코스닥에 주식을 상장했으며, 2002년 3월 ㈜만보사커뮤니케이션을 인수했다. 2008년 1월 ㈜두산에게 매거진 사업 부문의 영업을 양수해 ‘보그’와 ‘지큐’ 등의 매거진을 제작하고 있다. 2011년 1월에는 IMC(통합 마케팅 서비스) 총괄본부를 개설했다.
2019년부터 오리콤은 본격적인 디지털 전환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한컴, 두산매거진과 손잡고 ‘DCC(Digital Creative Center)’를 출범해 세 개의 회사가 하나의 조직으로 원스톱 디지털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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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콤, 인재상

‘두산인’은 능력이 많거나 적거나 혹은 탁월하거나 그렇지 않거나 조직에 공헌할 능력과 의사를 가지고 이를 실천하며 자신의 능력을 끊임없이 향상시키고자 노력하는 모든 구성원을 의미한다. 두산의 근본적인 가치와 인재상을 중요시하고 행동 속에 담고 있는 사람이다.

Cultivating People

사람에 대해 진정으로 관심을 가지고 육성합니다.

Inhwa

인화를 실천합니다.

Limitless Aspiration

끊임없이 올라가는 눈높이를 가집니다

Open Communication

상하좌우 열린 소통을 합니다.

Tenacity & Drive

현명한 근성을 가지고 무엇이든 해냅니다.

Prioritization & Focus

중요한 것의 해결에 집중합니다.

1. 서류 전형 패스하기

오리콤의 자기소개서 항목은 두 가지인데 난이도 면에서 어렵지 않다. ▲회사와 직무에 대한 지원 동기, ▲자신의 장단점과 입사 후 장점 활용법 및 단점 보완법에 대해 서술하는 것이다. 400자로 제한이 있기 때문에 장황하게 서술하기보다는 핵심만 짚어 작성하는 것이 좋다. 지원 동기를 쓸 때는 자신의 강점을 직무와 연결해 해당 산업군과 직무에 얼마나 적합한 인재인지를 어필하는 것이 유리하다. 지원자의 장단점 서술의 경우 추상적인 단어는 피해야 한다. 예를 들어 책임감, 소통, 꼼꼼함, 배려, 적극 등의 추상적 단어보다 상황을 제시하고 그것을 어떻게 해결했는지를 설명하는 과정에서 지원자의 장점을 이야기하는 것이 좋다.
오리콤은 입사지원서를 작성한 후 ‘DBS(Doosan biodata Survey)’를 응시해야 하는 별도의 과정이 있다. DBS는 지원자가 두산의 인재상에 부합하는지를 측정하는 선발 도구다. 지원서 작성을 완료하면 곧바로 DBS 화면으로 이동해 응시할 수 있다. DBS를 완료해야 비로소 지원서가 접수된다. DBS는 총 140문항(70페이지)으로 구성돼 있으며, 1시간 안에 검사를 마쳐야 한다. 단, 지원자의 여러 상황을 고려해 1페이지당 3회의 재접속 및 응시를 할 수 있다. DBS는 정답이 없는 질문으로 구성돼 있으니 솔직하게 답변하는 것이 중요하다.

2. DCAT 두산종합적성검사 패스하기

DCAT는 지원자가 성공적인 업무 수행을 위한 역량과 기초 직무 능력을 갖췄는지를 평가하는 검사다. DCAT는 기초 적성 검사와 인성 검사로 구성된다. 기초 적성 검사는 언어 논리/언어 표현/수리 자료 분석/공간 추리/도형 추리 검사로 구성돼 있으며, 인문과 이공계열 모두에게 해당한다. 총 55문항으로 120분 동안 풀어야 하며, 난이도가 쉬운 편은 아니다. 인성 검사는 총 272문항으로 55분 동안 문제를 풀어야 하며, 지원자의 인성이 두산이 추구하는 바와 부합한지를 평가한다. 시중에 DCAT 관련 서적을 판매하고 있으니 사전에 기출문제를 풀고 응시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다.

3. 면접 전형 패스하기

실무 면접과 최종 면접 두 번의 면접으로 진행한다.
실무 면접은 SI(Structured Interview)와 DISE(DOOSAN Integrated Simulation Exercise)로 구성돼 있다. SI는 구조화된 면접 기법으로 지원자의 역량 보유 수준을 평가한다. 지원자 1인에 면접관 3명이 참여하며, 약 1시간 정도 진행한다. 면접관은 각 자회사의 실무진으로 구성되는데, 주로 어떻게 살아왔으며, 무엇을 했는지에 초점을 맞춰 질문한다. 따라서 면접 전에 자신이 살아온 인생을 리뷰해 보는 것이 도움이 된다. DISE는 Case 면접으로, 지원자의 역량 보유 정도와 분석적 사고 및 문제 해결 능력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특정 상황과 해결 과제가 포함된 Business Case가 주어지며, Case 분석 및 PT 준비와 PT 및 질의응답의 과정으로 총 1시간 정도 진행한다. 이 면접에서는 주어진 상황과 자료를 다각적으로 분석해 일정 시간 내에 합리적인 해결 방안을 도출하는 것이 중요하다. 일부 직무에서는 전공 PT를 별도로 진행하니 지원 시 요건을 충분히 숙지하자.
최종 면접은 그룹회장단 및 자회사 최고경영진이 직접 참여하는 면접으로, 두산의 가치와 문화에 부합한 인재인지를 평가한다. 회장단이 직접 면접에 참여하기 때문에 솔직한 답변과 함께 당당한 태도를 보여주는 것이 유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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