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정보

놓치지 말아야 할 업계와 기업의 최신 이슈와 뉴스를 체크하여 채용 전형 전반에 활용해 보자.

* 캐주얼 게임 시장에 중소, 스타트업 진출 러시
시장조사업체 스태티스타(Statista)에 따르면, 2022년 캐주얼 게임 시장 규모는 170억 5,000만 달러(한화 약 21조 4,028억 원) 규모로 추정된다. 이 가운데 미국에서의 수익 규모가 74억 3,300만 달러(한화 약 9조 3,306억 원)로, 전체의 약 43%를 차지하는 수준이다. 특히 미국 모바일 게임 시장에서는 ‘캔디 크러쉬 사가(Candy Crush Saga)’가 현지 애플 앱스토어 매출 1위를 차지하는 등 3매치 퍼즐 게임이 10년 넘게 가장 많은 매출을 올리고 있다. 이는 롤플레잉(MMOPRG) 게임이 강세를 이루는 한국과는 대조적인 모습이다. 이 때문에 한국 업체 점유율이 낮은 미국 등 서구권의 시장 진출 수단으로 캐주얼 게임을 제작하기 시작했다. 특히 스타트업 및 중소업체들의 도전이 이어지고 있다.

* 슈퍼 앱 광고가 뜬다
디지털 마케팅 분야에서 광고 플랫폼으로 슈퍼 앱이 주목받고 있다. 이는 유튜브를 비롯한 구글 서비스의 3rd Party 쿠키(애드테크 기업이 여러 사이트에 걸쳐 일어나는 사용자의 행동 데이터를 수집하고 광고 타깃팅에 사용하기 위해 추가하는 쿠키) 지원 중단과 애플의 개인 데이터 사용 제한 정책으로 인해 1st Party 데이터(광고주가 직접 수집한 유저 오디언스 정보)가 중요해졌기 때문이다.
슈퍼 앱은 하나의 앱 안에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으로, 시장조사기관 가트너와 디지털 미디어랩 나스미디어는 2023년 트렌드 키워드로 슈퍼 앱을 선정하기도 했다. 슈퍼 앱 광고의 장점은 해당 고객의 관심이 반영된 검색 기록과 이후의 행동 데이터를 분석해 검색 광고를 진행할 수 있다는 점이다. 더욱이 검색 광고는 인공지능(AI) 기술을 만나 진화하면서 최근에는 개인의 검색 데이터와 취향을 기반으로 상품과 콘텐츠를 추천하는 기능인 AI 기반의 써제스트(Seargest, Search+Suggest) 기술 등이 등장하기도 했다. 이러한 기술로 인해 고객의 데이터를 바탕으로 구매까지 연결하는 전자상거래 기반의 슈퍼 앱이 광고 시장에서 급성장하고 있다.

* 4조 원 반려동물 시장 경쟁
‘펫팸(Pet+Family)족’이 늘면서 첨단 기술을 적용한 펫테크 시장이 주목받고 있다. 2022년 한국무역협회에서 발간한 ‘성장하는 펫케어 산업 최신 트렌드와 우리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 방안’에 따르면 국내 펫케어 시장 규모는 2017년 14억 8,000만 달러(약 2조 836억 원)에서 2020년 17억 9,000만 달러(약 2조 5,000억 원)로 커졌고, 2026년에는 27억 9,000만 달러(약 4조 원)까지 성장할 전망이다. 최근 펫테크는 양적/질적 팽창을 거듭하고 있다. 이에 따라 반려동물 식품부터 생활용품에 이르기까지 스타트업과 대기업이 모두 관련 시장에 진출해 경쟁하고 있다.

* 조선 좀비전 인기몰이
에임드에서 출시한 모바일 게임 ‘조선 좀비전’이 2023년 애플 앱스토어 인기 순위 1위를 기록했다. ‘조선 좀비전’은 조선시대 배경의 방치형 RPG(Role-playing game)로, 2022년 9월 구글플레이 출시 이후 2023년 3월 애플 앱스토어에도 출시됐다. 이어 출시 2주 만인 4월 무료 게임 인기 순위 1위에 등극하는 기록을 세웠다. 매출 순위도 32위로 상승했다. 이 게임은 구글플레이 평점 4.6점, 서울산업진흥원 ‘2022 게임콘텐츠 마케팅지원 사업’ 우수작으로 선정됐으며, 앱스토어 평점 4.8점을 받으며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 ‘피리부는 강아지’ 꾸준한 성장세
반려동물과의 산책을 기록하는 반려견 라이프스타일 앱 ‘피리부는 강아지’가 최근 2년간 뚜렷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2021년 3월 론칭 후 산책 거리 700만km 달성, 산책 횟수 700만 회, 발자국 600만 개 등 다양한 기록을 세우고 있다. ‘피리부는 강아지’는 그동안 ‘보호자도 반려동물도 모두가 행복한 일상을 만들겠다’는 취지를 가지고 올바른 반려 문화를 형성하기 위해 정기적으로 유저 피드백을 받는 등 적극적으로 의견을 수렴해왔다.

* 에임드와 블로코어 CI, iF 디자인 어워드 2023 수상
에임드와 관계사 웹3.0 전문 투자사 블로코어(Blocore)의 CI(Corporate Identity, 기업 브랜딩)가 ‘iF 디자인 어워드 2023’ 커뮤니케이션 부문에서 수상했다. 에임드는 ‘세상의 다양한 문제 해결을 목표로 하는 진취적인 창업 정신’과 기업 미션 ‘Challenge the odds for a problemless world(보다 문제 없는 세상을 위한 난제에 도전)’의 의미를 담아 CI를 시각화했다. 관계사인 블로코어 역시 CI를 재정립했다. 기업가에 대한 존중, 혁신을 도모하는 과감한 투자, 실질적인 성장 지원, 패러다임 제시 등 ‘Start where others stop(모두가 멈춘 곳에서 시작하다)’이라는 슬로건과 함께 사업 브랜드 전략을 새로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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